[날씨] 내일까지 전국 곳곳 눈·비…강원 산지 대설특보

2022-03-17 11

[날씨] 내일까지 전국 곳곳 눈·비…강원 산지 대설특보

[앵커]

현재 곳곳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다시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산지는 대설경보로 특보가 강화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연제 캐스터.

[캐스터]

네. 현재 수도권 등 서쪽 대부분은 비가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내일까지 쭉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주말까지 오락가락하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 비는 주말 저녁 무렵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 이남지역은 밤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최대 50mm, 그 밖의 전국에 5~3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강원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됩니다.

강원산지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는 경보로 강화됐는데요.

밤부터는 찬바람이 불어들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말까지 강원 내륙 최대 8cm, 경북과 경기 북부, 강원 영동 1~5cm, 그 밖의 수도권 등 곳곳에 1cm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밑돌며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6.8도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 서울 11도, 안동 8도에 머무르는 등 비교적 쌀쌀하겠습니다.

기온은 점점 더 내려가겠습니다.

휴일 아침에는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연제 기상캐스터)

#봄비 #휴일날씨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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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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